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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영화 <나폴레옹> 리뷰- 매력을 잃어버린 나폴레옹

by 세상님 2024. 1. 17.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에 개봉한 영화 <나폴레옹>에 대해 소개하고 리뷰하려고 합니다. 이 영화는 프랑스의 역사적 인물인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삶과 사랑을 다룬 작품입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하고, 호아킨 피닉스와 바네사 커비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줄거리와 결말 요약


영화는 1793년 프랑스 혁명이 일어난 시기부터 1821년 나폴레옹이 세인트 헬레나 섬에서 죽을 때까지의 기간을 다룹니다. 나폴레옹은 코르시카 출신의 젊은 장교로 시작하여 프랑스의 혼란과 전쟁 속에서 군사적 재능과 정치적 야망을 발휘하여 황제가 됩니다. 그는 유럽 전역을 정복하려고 시도하지만, 러시아 원정과 워털루 전투에서 패배하면서 권력을 잃고 유배당합니다. 그는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의 국가와 군대, 그리고 조제핀이라는 여인을 그리워합니다.영화의 결말은 나폴레옹이 세인트 헬레나 섬에서 병으로 죽는 장면으로 끝납니다. 그는 죽기 전에 자신의 유서를 쓰고, 자신의 장례식을 계획하고, 자신의 유산을 물려줍니다. 그는 자신의 죽음을 예감하고, 자신의 삶과 사랑에 대해 회고합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프랑스, 군대, 조제핀"이라는 세 단어를 남기고 숨을 거두게 됩니다.

 

인상적인 장면과 대사


영화에는 여러 가지 인상적인 장면과 대사가 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들을 몇 가지 골라봤습니다.
나폴레옹과 조제핀이 처음 만나는 장면: 나폴레옹은 사교 파티에서 조제핀을 만나고, 그녀에게 반합니다. 그는 그녀에게 자신의 전쟁 경험과 야망을 이야기하고, 그녀를 황홀하게 만듭니다. 그는 그녀에게 "당신은 나의 운명이다"라고 말하고, 그녀는 그를 믿습니다. 이 장면은 두 사람의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을 아름답게 표현합니다.


나폴레옹이 황제가 되는 장면: 나폴레옹은 프랑스의 황제로 즉위하고, 자신의 왕관을 쓰고, 조제핀의 왕관을 씌웁니다. 그는 그녀에게 "당신은 나의 여왕이다. 나의 사랑이다. 나의 모든 것이다"라고 말하고, 그녀를 품에 안습니다. 이 장면은 두 사람의 사랑이 권력과 명예보다 더 크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배우와 캐릭터 소개


영화 '나폴레옹'은 프랑스의 역사적 인물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일생을 그린 영화입니다. 감독은 리들리 스콧이며, 주연은 호아킨 피닉스와 바네사 커비가 맡았습니다.


호아킨 피닉스는 나폴레옹 역을 연기했습니다. 나폴레옹은 프랑스 혁명 이후에 군인에서 황제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줍니다. 나폴레옹은 전쟁과 정치에 능하고, 야심이 크지만, 사랑과 가족에 대해서는 무능한 인물로 그려집니다.


바네사 커비는 조세핀 역을 연기했습니다. 조세핀은 나폴레옹의 첫 번째 아내이자, 프랑스의 황후입니다. 조세핀은 나폴레옹에게 진심으로 사랑받지만, 그와의 결혼은 정치적인 목적이 강합니다. 조세핀은 나폴레옹에게 후계자를 낳지 못하고, 다른 남자와의 불륜도 드러나게 됩니다.


영화에는 나폴레옹과 조세핀 외에도 다른 역사적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예를 들어, 타하르 라힘은 폴 바라스 역을, 벤 마일스는 콜랭쿠르 역을, 뤼디빈 사니에는 테레사 카바루스/마담 탈리앵 역을, 매슈 니덤은 뤼시앵 보나파르트 역을 연기했습니다.

장단점과 평가


영화 '나폴레옹'의 장점은 역사적인 사실을 충실히 재현하고, 나폴레옹의 인물상을 다각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입니다. 영화는 나폴레옹의 전쟁과 정치, 그리고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균형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나폴레옹은 영웅이자 독재자, 정복자이자 패배자, 애인이자 배신자로서의 모습을 모두 보여줍니다.


영화 '나폴레옹'의 단점은 스토리가 너무 급진적이고, 일관성이 없다는 점입니다. 영화는 나폴레옹의 일생을 2시간 40분 안에 담으려고 하다보니, 중요한 장면들이 생략되거나, 무리하게 연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영화는 나폴레옹을 부정적으로 묘사하고, 프랑스의 역사와 문화를 왜곡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영화 '나폴레옹'은 전문가와 일반 관객의 평가가 엇갈리는 영화입니다. 일부 평론가들은 영화의 역사적 정확성과 연출, 연기를 칭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평론가들과 많은 관객들은 영화의 스토리와 편집, 감정 전달에 대해 비판하고 있습니다. 영화의 평점은 10점 만점에 7점 정도로, 보통 수준입니다.

 

이해를 돕는 팁과 감상 방법


영화 '나폴레옹'을 이해하고 감상하기 위해서는 프랑스 혁명과 나폴레옹 시대의 역사적 배경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영화는 나폴레옹이 프랑스 혁명 이후에 어떻게 권력을 잡고, 유럽을 정복하고, 결국 몰락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영화에서 나오는 전투나 정치적 사건들은 실제로 있었던 역사적 사실입니다.


영화 '나폴레옹'을 감상할 때는 나폴레옹의 인물성과 그의 사랑 이야기에 주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화는 나폴레옹이 어떻게 전쟁과 정치에 능하고, 야심이 크지만, 사랑과 가족에 대해서는 무능한 인물로 그려집니다. 특히, 나폴레옹과 조세핀의 관계는 영화의 중심 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나폴레옹과 조세핀의 사랑은 열정적이고 폭풍 같지만, 결국은 비극으로 끝나는 이야기입니다.

 

개인적인 감상과 소감


저는 영화 '나폴레옹'을 보고 나서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저는 역사 영화를 좋아하고, 리들리 스콧 감독과 호아킨 피닉스 배우의 팬이라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영화가 제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영화는 나폴레옹의 인물상을 다각적으로 보여주려고 했지만, 오히려 그의 매력을 잃어버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영화의 스토리도 너무 급하고 무리하게 전개되어, 영화에 몰입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렇다고 영화가 전혀 볼 만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영화는 역사적인 사실을 충실히 재현하고, 전투 장면이나 연출은 웅장하고 인상적이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훌륭했습니다. 호아킨 피닉스는 나폴레옹의 다양한 감정을 잘 표현했고, 바네사 커비는 조세핀의 매혹적인 매력을 잘 살렸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 나폴레옹이라는 인물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영화 '나폴레옹'을 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지만, 비추천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저는 영화를 보는 사람들이 자신의 취향과 기준에 따라서 영화를 평가하고, 감상하길 바랍니다. 영화는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영화 '나폴레옹'을 보고 나서 제 감상과 소감을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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